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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Review

소포모어 징크스를 넘지못한 The Enemy. 신보 발매

++ 본 리뷰에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습니다 ++


The Enemy - Music For The People
(2009. 06. 09)




영국의 3인조 밴드 The enemy가 2집을 발매했다. 2007년 1집 "We'll Live and Die in These Towns"의 성공뒤로 2년만에 나온 앨범인데 한마디로 요약해서 평가하면 "SHIT" 이다.


1집 "We'll Live and Die in These Towns" 의 경우 평단을 비롯해 대중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며 음악외적으로도 버릇없는 행동으로 여러가지 가십거리를 생산해주던 재미있는 밴드였는데 이거참 아쉽게되었다.


음반사 리뷰를 살펴보면

대중의 귀를 만족 시키기위한 디 에너미의자신감 넘치는 야심찬 앨범에는 악틱 멍키스, 레이저라잇의 프로듀서 마이크 크로시가 참여! 전 곡을 테잎에 녹음하는 올드 스쿨 방식을 택해 매우 따뜻하고 풍부한 질감이 돋보이며 한층 성숙함을 보여주는 곡 구성과 발전된 연주력, 그리고 절대적으로 우수한 멜로디가 '디 에너미'만의 스타일로 표출!!


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대중의 귀를 만족시키기는커녕 시끄러운 소음으로 가득찬 앨범을 선보였다. 메이저 음반사로(warner) 가더니만 그입맛에 맞추려다보니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버린건지 1집때의 The enemy가 그립다.



비록 이번에는 아마도 많은 이들이 이해하고 넘어가줄 것이다. 말그대로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여기면 끝이니까. 하지만 다음 앨범마저도 이런식의 소음을 내놓는다면..


일단 한곡을 소개해볼텐데 듣고 싶은분만 들어보시길.




 
The Enemy - No Time For Tears


 
delijuice score :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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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emy - Music For the People - 4점

더 에너미 (The Enemy) 노래/워너뮤직코리아(W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