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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Review

돌아온 메주같은 밴드 "하찌와 TJ"

++ 본 리뷰에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습니다 ++



하찌와 TJ - 별총총

(2009. 05. 20)



 2006년 플래쉬무비로도 만들어져 인터넷을 달궜던 "장사하자" 열풍의 주인공인 "하찌와 TJ" 그들이 2집으로 돌아왔다. 1집이후 무려 3년만인데, 꽤나 오랫동안 잊고지냈던 밴드인터라 너무도 반가웠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앨범재킷을 보자마자 웃음이 터져나왔다. 아~너무 귀엽다!


일반적으로 앨범을 듣다보면 뮤지션들을 직접 만나보지 않아도 음악자체만으로 "아 이 뮤지션은 실제로도 이럴것 같아" 라는 식으로 어느정도 단정지어지는 면이 있는게 사실이다. 내게있어 하찌와 TJ라는 밴드는 한국의 변두리 쌈장청년과 일본 길거리 좌판판매 아저씨의 조합같은 느낌에 음악까지 수더분한 느낌이 다분했기에 구수한 맛이 나는 밴드였다. 그래서 다시한번 말하지만 너무 반갑다. 비록 리뷰는 늦어졌지만 진짜 반갑다. ㅎㅎ


이번 앨범은 총 11곡으로 구성되었는데 1집과 비교하면 그다지 달라진듯한 느낌은 없다. 달라진게 없다는게 반갑게하는 또 한가지 이유되겠다. 첫번째 트랙 "별총총" 부터 마지막 트랙 "살랑살랑"까지 서정적이고 전혀 무리없는 곡들에, 담백한 목소리까지. 비록 1집에 비해 아직은 대중들의 반응이 미적지근한듯 보이지만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앨범이라 내 눈썹을 걸고 보증한다.


Tracklist

1. 별총총
2. 휘릿휘릿
3. 꼭디바야
4. 진달래
5. 가시나꼬시러
6. 은행나무
7. 아지랑이
8. 천년쯤지나서
9. 제주도타령
10. 그여자
11. 살랑살랑



소개할 곡은 1번트랙인 별총총. 앨범을 통틀어 대중들에게 가장 어필할만한 곡이다.




하찌와 TJ - 별총총



delijuice score : 반가운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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