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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c Street Preachers

런던의 향취가 느껴지는 앨범. "비가 내리는 런던의 오후,함께 하지 않을래?" ++ 본 리뷰에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습니다 ++ "비가 내리는 런던의 오후, 함께 하지 않을래?" 비가 내리는 종암동의 오후는 오전과는 달리 약간 더 꿉꿉하긴 한데, 런던의 오후는 도대체 어떻길래 함께 할만한것이냐? 누가 이 컴필레이션 앨범의 제목을 저렇게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나같이 런던은커녕 비행기 의자에 앉아보지도 못한 사람은 흙냄새와 비에젖은 아스팔트냄새 가득할것이라 지레짐작할 따름이고, 이 앨범또한 비오는날에 궁상떨며 듣기에 적합한 앨범일거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꼭 밖에 비온다고 방한구석에 쪼그려앉아 멜로디온불며 청승떨때 적당한 앨범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다. 1. Travis - Walking In The Sun 2. The Coral -.. 더보기
이해하기 힘든 Manic Street Preachers 신보 ++ 본 리뷰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으므로 공신력 따위는 생각마시기 바랍니다 ++ Manic Street Preachers - Journal For Plague Lovers(2009) 저 멀리 웨일즈에서 엄청난 형님들이 새 앨범을 뽑아주셨다. Manic Street Preachers이 발매한 새 앨범 "Journal For Plague Lovers" 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서정적으로 몰아주고 있는 이 앨범은 밴드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다. 먼저 앨범리뷰 중 일부를 발췌해 보면, 세번째 앨범 [The Holy Bible](1994) 시절로 돌아가다! 밴드의 마스코트이자 작사가였던 전 멤버 리치 에드워즈와 함께 활동하던 밴드의 전성기를 그대로 가져온 작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