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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Review

잘 비벼진 힙합앨범. Blue Brand 12 Doors.



++ 본 리뷰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으므로
공신력 따위는 생각마시기 바랍니다 ++







잘 비벼진 힙합앨범. Blue Brand 12 Doors.


 정말 오랜만에 귀가 호강하는 앨범을 만났다. 지난달에 발매된 "Blue Brand 12 Doors". 국내 힙합신에 몸담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옴니버스 앨범인데 12개 큐브 퍼즐의 비밀의 문을 연다는 의미로 12 doors 란 이름이 붙여져 나왔다. 


  오른편에 있는 앨범 재킷에 써져있는 참여 뮤지션들을 잠시 읽어보면 알겠지만 돈의 힘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었던건지 좀처럼 한앨범에서 보기힘든 뮤지션들이 뭉쳐있다. Verbal Jint 와 조PD가 한곳에 있기도 하고, 오버그라운드의 잘나가는 뮤지션과 매니아팬층을 형성하고있는 뮤지션이 섞여있다. 

   총 13곡이 실려있는데 트랙리스트와 참여 뮤지션들의 목록을 구경해보면 신경쓰일만한 라인업이라는것이 이해될것이다.






1.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 - 김진표 ( Feat.잔디 )
2. 말 좀 해 줘 - Supreme Team ( Feat.Soulman )
3. Simple Love - MC몽 ( Feat.나비 )
4. 궁금해 가끔 - 배치기 ( Feat.구인회 of MAC )
5. 사랑을 느낄때... - Verbal Jint ( Feat.Koffee)
6. Spring Spring - 조PD ( Feat.MayBee )
7. 아픈 번호 - 길 of 리쌍
8. I Got U - Crown J ( Feat.Dok2, 샛별)
9. Million Dollar Baby - MC스나이퍼
10. Ladies' Night - Miss.$ ( Feat. Solflower )
11. 마지막 거짓말 - 장근이 & Joy
12. 감기 - ICON ( Feat.Joy )
13. Yesterday BlueBrand ( Feat. Red Roc, 샛별)





  개인적으로는 2번트랙과 6번트랙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 얘기는 곧 이 두곡이 이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곡이란 말이 되겠다. 언제나 내 귀는 대중들의 노말한 선곡수준에서 결코 벗어나질 않았으니까 믿어도 될듯 싶다.(너무 과신하나..) 여하튼 곡을 한번 들어봐야할텐데, 김진표와 길, 조pd 그리고 MC 몽이 부른 곡이 비벼져있 뮤직비디오를 구경해보자.








  아쉽게도 2번트랙이 없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이 앨범의 대체적인 분위기와 맛깔스러움이 느껴졌으리라 생각한다. 언제나 이런 느낌을 주는 기분좋은 앨범을 접할때면 하는 말.

 이 앨범. 맛있다.





delijuic score : 그래도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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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Blue Brand 12 Doors - 10점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Mnet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