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신고번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에 쓰러진 취객이 있을때는 신고합시다. 금요일 저녁 아리따운 여자친구님과 신촌에서 데이트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들어오는 길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4호선을 타다보니 아무래도 놀토전날이라 술이 얼큰히 취한 취객들이 꽤 있었지요. 자리가 없어서 손잡이를 붙들고 둘이 서있었는데 옆쪽바닥에 늘어진 발이 보였습니다. 깜딱 놀라 살펴보니 어느분께서 편안해 보이는 자세로 바닥에 엎어져 누워계시더라구요. 정상적인 반응이라면 당장 달려가 의식이 있는지의 여부부터 확인했어야 했겠지만, 저희가 지하철에 타기전부터 누워계셨었고, 만약에 갑자기 몸에 이상이 와서 갑자기 쓰러지신 거라면 주위사람들이 도왔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마도 술기운을 못이겨 바닥에 엎어져 잠이 든것 같았습니다. Photo120 by kiyong2 이때 아리따운 여친님께서 말씀하시길, "저분 도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