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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Review

여전한 Yo La Tengo 신보. Popular Songs

++ 본 리뷰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



Yo La Tengo - Popular Songs
(2009. 09. 08)




솔직히 고백하자면 99년 당시에는 Yo La Tengo를 tango음악을 하는 밴드로 알고 접근했었다. 그래 이문제는 비단 나한테만 해당되지는 않을꺼라 감히 자부한다. 여하튼 80년대 중반 데뷔 이후 꾸준히 앨범을 내오신 rock 계의 은근한 능력자 세형님들께서 이번에 당당히 16번째 앨범을 발매하셨다. 아직 공식 발매되지는 않았는데, 데뷔 25년을 맞이하는 해에 발매한 앨범이라 그런지 앨범타이틀부터 "팝송"이다. ("보편적인 노래"라고 해석해야 하나?)


총 12곡이 담겨있는 이 앨범은 저멀리 동굴안에서 "밥먹어라~" 소리치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덧입히면 어울리겠다 싶은 느낌으로 시작하는 첫곡 "here to fall"을 시작으로 마지막 "And The Glitter Is Gone" 까지 그들의 creative하면서도 모험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휘몰아쳐준다. 세월이 지났어도 그들만의 감각을 잊지않고 들려주는데에 심히 감사할 따름이다.
아랫곡은 프랑스 TV에 나와서 들려준 4번트랙



Yo La Tengo - Nothing To Hide


아랫곡은 위에서 언급한 1번트랙




Yo La Tengo - Here To F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