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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묻지마 배너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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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 [murmur] -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 배너 설치하면 큰일납니다.

2009/02/02 - [murmur] - 곧죽어도 신고하라는(?) 티스토리


 링크프라이스에서 분양받은 배너 두개 달았다가 난데없이 정지먹고서 갠신히 정지해제된 후, 그 후로 거의 한달.
딱히 해결되었다 싶은것도 없고 속시원하게 풀어진것도 없지만, 정말 수많은 블로그들에 설치된 배너들과, 오히려 이건 좀 과한데 싶은 광고들을 보며 속으로 나지막히 "왜 나만..C8..."이라고 뇌까리는것도 하루이틀이라는 생각이 들어,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그냥 달아버렸습니다. 밑으로 쭉 내리면 페이지 가장 하단에 달려있는것이 바로 그 묻지마 배너 이지요.

 더 이상은 DAUM고객센터 들락거리며 징징거리기도 귀찮고, 머니야머니야님께서 알려주셨던 것처럼 (처음 설치했던 배너가 뭔가 구린 사이트 배너일거라 누가 알고 달았겠나) 구린 배너도 아니고, 링크프라이스에서 직접 댓글을 통해 권유했던 것이니만큼 '이것도 설마..'하는 심정 반, '아, 이제 몰라!!' 하는 심정 반으로 설치했습니다.

 이 정도의 용기를 내기까지는 인디아나밥스닷컴님의 포스트심심맨님의 포스트 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친히 트랙백까지 쏴주시고 :)

 아무튼 들어오는 사람수도 적고, 게다가 이탈률 90%에 육박하는 찌질한 블로그 운영하면서 수억벌자고 광고 설치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남들 해보는거 나도 해보고 싶어서 따라했다가 역시나 뱁새가 황새쫓아가면 가랭이 찢어진다고 엄한 철퇴맞고 짜증 지대로 났었지만 일단은 삭혀두고 그냥 가보려구요. 또 철퇴맞으면 낭패지만--;











추신 : 티스토리 직원분들 중 블로그 차단 업무를 맡으신분께 부탁드립니다. 만약 설치된 배너가 또 문제된다면 이번엔 선통보 후차단이 가능할까요? 어느날 아침, 안내문 걸려있는 상태로 문닫혀진 블로그를 다시 본다면 많이 슬퍼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