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너못달아 환장한 것처럼 비춰질것 같아 정말 포스팅하기 꺼려지긴 하지만, 짜증이 나면 풀어야 하니까.
관련 포스트 : 2009/01/15 - [murmur] -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 배너 설치하면 큰일납니다.
이후..
1월 23일 문의
*TISTORY 접속 이메일 주소 : delijuice@gmail.com
*TISTORY 블로그 주소 : http://delijuice.tistory.com
얼마전 링크프라이스에서 얻어다 설치한 배너로 인해 블로그 접근금지 조치를 먹고 배너 삭제후 다시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와 관련해서 문의를 꽤나 수차례 드렸었구요, 문의했던 내용들과 답변들을 정리해서 제 블로그에 포스팅도 했습니다.
(http://delijuice.tistory.com/entry/nobannerpermit)
그런데 말이죠. 이후에도 여러 블로그들을 돌아보면서 제가 설치했던 꼭 그 배너가 아니더라도, 같은 곳에서 분양한 배너를 걸고 있는 블로그들을 꽤나 많이 보았고, 오늘도 다음 메인화면에 걸린, 자동차관련 포스팅을 하신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또한 그블로그 하단에 (덧글 윗부분) 배너가 떡 하니 걸려있었습니다. 아무리 별일아니라고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어도, 다른 블로그들에 걸려있는 배너들을 보면 왜 이분들은 아무 제재가 없는데 나만 그런 제재를 받았어야 했나 싶은 생각에 기분이 매우 안좋습니다. 지난번 이렇게 답변해주셨었지요. 그러한 블로그를 모니터링해야 알수 있다고. 그런데 만약에 그런 블로그를 알려드렸다가 그 블로그 또한 저같은 접근금지 처분을 받으면 저는 기분이 좋아야 할까요? 만약에 접근금지 처분을 받지 않는다면 경험자인 저는 뭐가 되는겁니까? 이 문제에 대해 계속 문의를 하다보니 마치 제가 배너 못달아 환장한것 처럼 보일수도 있을것 같아 언짢아집니다만, 저는 형평성의 문제와 기준의 정확성에 대해 문의하고 있는겁니다.
제가 비교하고 있는 배너달린 블로그를 저에게 알려달라고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블로그는 힘들게 찾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티스토리에서 직접 수상하셨던 올해의 블로거분들 대상으로 조금만 뒤져봐도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오늘 다음 메인에 걸린 블로그를 봐도 그렇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1월 25일 답변
안녕하세요, 고객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Daum 고객센터 티스토리 담당자 김용호입니다.
문의하신 티스토리 블로그 광고성 배너에 대한 답변이 늦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먼저, 블로그 광고성 배너에 대해 많이 궁금하시겠습니다.
고객님. 기계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모니터링 직원이 확인하고 있어, 모든 블로그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객님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합니다.
바로 도움을 드리지 못한 점 깊은 사과 말씀드리며,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축년 소의 성실함과 우직함의 기운을 받아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일 모두 이뤄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와 같은, 혹은 비슷한 배너가 달린 블로그 "신고" 하라고 답변이 왔다. 왜 그들에게 내가 알려주지 못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답변은 위와 같다. 좋다. 나와 같은 배너를 설치한 블로거들마다 위와 같은 사실을 알려야겠다. 나와 같은 사례가 또 나오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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