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ral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던의 향취가 느껴지는 앨범. "비가 내리는 런던의 오후,함께 하지 않을래?" ++ 본 리뷰에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습니다 ++ "비가 내리는 런던의 오후, 함께 하지 않을래?" 비가 내리는 종암동의 오후는 오전과는 달리 약간 더 꿉꿉하긴 한데, 런던의 오후는 도대체 어떻길래 함께 할만한것이냐? 누가 이 컴필레이션 앨범의 제목을 저렇게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나같이 런던은커녕 비행기 의자에 앉아보지도 못한 사람은 흙냄새와 비에젖은 아스팔트냄새 가득할것이라 지레짐작할 따름이고, 이 앨범또한 비오는날에 궁상떨며 듣기에 적합한 앨범일거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꼭 밖에 비온다고 방한구석에 쪼그려앉아 멜로디온불며 청승떨때 적당한 앨범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다. 1. Travis - Walking In The Sun 2. The Coral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