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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Review

런던의 향취가 느껴지는 앨범. "비가 내리는 런던의 오후,함께 하지 않을래?" ++ 본 리뷰에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습니다 ++ "비가 내리는 런던의 오후, 함께 하지 않을래?" 비가 내리는 종암동의 오후는 오전과는 달리 약간 더 꿉꿉하긴 한데, 런던의 오후는 도대체 어떻길래 함께 할만한것이냐? 누가 이 컴필레이션 앨범의 제목을 저렇게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나같이 런던은커녕 비행기 의자에 앉아보지도 못한 사람은 흙냄새와 비에젖은 아스팔트냄새 가득할것이라 지레짐작할 따름이고, 이 앨범또한 비오는날에 궁상떨며 듣기에 적합한 앨범일거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꼭 밖에 비온다고 방한구석에 쪼그려앉아 멜로디온불며 청승떨때 적당한 앨범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다. 1. Travis - Walking In The Sun 2. The Coral -.. 더보기
이해하기 힘든 Manic Street Preachers 신보 ++ 본 리뷰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으므로 공신력 따위는 생각마시기 바랍니다 ++ Manic Street Preachers - Journal For Plague Lovers(2009) 저 멀리 웨일즈에서 엄청난 형님들이 새 앨범을 뽑아주셨다. Manic Street Preachers이 발매한 새 앨범 "Journal For Plague Lovers" 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서정적으로 몰아주고 있는 이 앨범은 밴드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다. 먼저 앨범리뷰 중 일부를 발췌해 보면, 세번째 앨범 [The Holy Bible](1994) 시절로 돌아가다! 밴드의 마스코트이자 작사가였던 전 멤버 리치 에드워즈와 함께 활동하던 밴드의 전성기를 그대로 가져온 작품.. 더보기
떴다 그녀. Madeleine Peyroux 신보발매! 2004년의 Careless Love와 2006년의 Half the Perfect World의 연이은 히트로 비가오건 안오건, 듣다보면 마치 비맞은듯한 느낌을 촉촉하게 건네주던 Madeleine Peyroux가 드디어 2달전에 신보를 내고 돌아왔다(--;;). 이 누님의 특징은 가감없이 끈적끈적한 목소리인데 비슷한 부류의 끈적한 목소리의 여가수들보다는 좀더 담백한 소리를 내준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이번 앨범에서는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 많이 실려있어서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의 행보를 보여주는데, 일단 들어보는게 이딴글 백번 보는것보다 나으니 플레이버튼을 누르기 바란다. Madeleine Peyroux - Instead Madeleine Peyroux - Instead (Live) delijuice scor.. 더보기
변치 않는 그들. Shakatak 신보 Shakatak - Afterglow (2009) 어처구니없게도 세상에 태어난지 사흘만에 한살을 더 먹고, 시간으로 따지면 대략 72시간만에 두살이 되어버린 현실에 개탄하며 분노의 옹알이를 하고 있을 무렵, 국내에서는 29만원짜리 대머리 문어 10색퀴때문에 나라가 어수선하던 그무렵 영국에서 결성되어 무려 30년을 내려오는 이 엄청난 밴드 Shakatak이 새 앨범 Afterglow를 발매했다. (사실 좀 됐다..) 도대체 국내에서는 왜 Jamiroquai나 Incognito같은 밴드들보다 지명도가 낮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명 Acid Jazz를 논하면서 Shakatak을 빼놓는다는건 "안내면 이명X 가위바위보~"를 한다는 요즘 애들도 웃을일이다. Shakatak을 검색하면 "英, 나이 든 유명 밴드들 '.. 더보기
기분이 나쁠때 들어야하는 Nils Landgren Funk Unit ++ 본 리뷰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으므로 공신력 따위는 생각마시기 바랍니다 ++ 스웨덴 출신의 Nils Landgren의 이 앨범은 여타 Jazz Funk 앨범들이 들려주는 흥겨움과 부드러움을 보다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두말할 필요없는 Jazz band인 The Crusaders의 트럼본 주자로 그동안 Eddie Harris나 Herbie Hancock, Joe Sample 같은 숱하게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해왔다. 2007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거의 완벽하다 느껴질 정도로 잘짜여진 트랙선곡과 더불어 Jazz Funk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곡들로 꽉 차있는데, 여기서 소개하는 곡은 역시나, 어김없이, 예상과 결코 다르지 않게 마의 4번트랙(-.. 더보기
잘 비벼진 힙합앨범. Blue Brand 12 Doors. ++ 본 리뷰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으므로 공신력 따위는 생각마시기 바랍니다 ++ 잘 비벼진 힙합앨범. Blue Brand 12 Doors. 정말 오랜만에 귀가 호강하는 앨범을 만났다. 지난달에 발매된 "Blue Brand 12 Doors". 국내 힙합신에 몸담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옴니버스 앨범인데 12개 큐브 퍼즐의 비밀의 문을 연다는 의미로 12 doors 란 이름이 붙여져 나왔다. 오른편에 있는 앨범 재킷에 써져있는 참여 뮤지션들을 잠시 읽어보면 알겠지만 돈의 힘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었던건지 좀처럼 한앨범에서 보기힘든 뮤지션들이 뭉쳐있다. Verbal Jint 와 조PD가 한곳에 있기도 하고, 오버그라운드의 잘나가는 뮤지션과 매니아팬층을 형성하고있는 뮤지.. 더보기
쏘지않는 래퍼. 신건 본 리뷰는 레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매우 주관적인 시선으로 작성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리뷰를 맡은 신건의 이번 앨범은 그냥저냥 무난합니다. 딱히 '엄청나다' 느니, '환상적이다' 같은 류의 미사여구를 앞에 붙이기엔 조금 부끄러운 수준이고, 그렇다고 엉망인 수준도 아닌 말그대로 "무난" 합니다. 아무래도 리뷰다보니 좋은말만 써야하는것 같기도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간지럽네요! 이 앨범의 리뷰를 해보겠다고 신청한것은 뮤직비디오 의 영향이 컸습니다. 흡사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는듯한 느낌의 뮤직비디오는 꽤나 몽환적입니다. 덕분에 노래 또한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왔었지요. 일단 타이틀곡인 byebye(바람바람바람) 부터 감상해보십시다. 신건 - byebye(바람바람바람) feat. .. 더보기
기를 빼앗아가는 가수 "웅산" 기를 빼앗아가는 가수 "웅산" 공연현장에서 음악을 감상하다보면 종종 가수의 포스에 압도당해 눈동자가 고정된채 고개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고작 한번 압도당했을 뿐인데 이후 모니터를 통해서 그 가수를 접할때마다 마치 파블로프의 개마냥 쉽사리 숨도 쉬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정신병 같지만 내겐 웅산이 바로 그런 가수다. 내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처음 맞닥뜨린게 대학로 천년동안도였을 것 같은데 거기서 부터 나와 웅산누님의 악연아닌 악연은 시작되었다. 시력이 양쪽 다 합쳐서 1.0이 안되는 별로 좋지않는 눈까리를 가졌기때문에 먼곳에 있는 물체를 잘 보지도 못하는데, 분명 얼굴이 식별되지 않는 정도의 거리에서 나는 그 누님의 눈동자를 보았다. 아니, 아마도 느꼈다는게 맞겠다. 해당타임 공연이 끝날때.. 더보기
5월에 봅시다. Phoenix 신보발매! ++ 본 리뷰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으므로 공신력 따위는 생각마시기 바랍니다 ++ 2006년 발매된 "It's Never Been Like That" 앨범 이후로 조용하던 Phoenix 가 5월에 신보를 푼단다. 프랑스인들에게는 "French Pride" 라고까지 불리며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밴드의 이번 새앨범은 지극히 주관적인 본인 취향에 비추어볼때, 전작과 비슷하거나 조금 별로인 수준이다. Phoenix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멜로딕 라인이 " If I Ever Feel Better " 에 가려져서인지 상대적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곡이 없다. 그나마 고른곡이 왠일인지 마의 4번트랙이 아닌(항상 거의 모든 앨범마다 4번트랙에 꽂혀서) 6번 - Rome 이다. Ph.. 더보기
다음이 기다려지는 DJ, Yuksek ++ 본 리뷰는 얄팍한 지식에 기반한 개인적인 느낌만 가득 담겨있으므로 공신력 따위는 생각마시기 바랍니다 ++ 다음이 기다려지는 DJ, Yuksek 다소 부담스런 수식어인 차세대 Daft punk 라고 소개되던 그 이름도 멋지기 그지없는 프렌치 DJ, YUKSEK. 우리말로 읽으면 "육섹" 프랑스어로 읽으면 좀 달라지려나? Daft punk의 이름이 오르내린다는 것, 그리고 8월에 Summer Sonic 에 나온다는걸 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뮤지션인듯해 보인다. 이번 정규 데뷔앨범 이전에 발표되어 유럽클럽에서 쏠쏠하게 인기몰이를 했던 "Tonight" 같은 경우 밑에 뮤비를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take my hand, go ahead, play my game, keep your hand" 라고 반복.. 더보기
변신을 시작하는 아이돌 Jesse McCartney 변신을 시작하는 아이돌 Jesse McCartney 1987년생. 썬그라스끼고 제법 터프한척 한 모습으로 앨범재킷을 찍었지만 그래도 솜털이 보이는듯한 착각의 아이돌 출신 Jesse McCartney. 중학생 나이의 가수들도 사랑타령을 하며 '과연 경험해봤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만드는 노래를 불러대는데 87년생이면 뭐 우리나라나이로 상병꺾였을 나이니만큼 그래 인정! 왜 이런 시덥지도 않은 말을 초장부터 늘어놓느냐. jesse의 음악을 듣기전에 가사와 앨범재킷을 봤기 때문이다. 중고생 나이의 가수들에게 사랑이 어쩌고 저쩌구하는 노래를 부르게 만들고, 듣기만해도 실소가 터져나오는 소위 '섹시댄스'를 추게하는 풍토를 혐오하는지라 이 청년도 그 연장선상에 놓여진 불쌍한 뻐꾹이인줄 알았다. 본의아니게 실례를 범.. 더보기
네덜란드에서 온 캐동안 아수라 백작 Wouter Hamel 네덜란드에서 온 캐동안 아수라 백작 Wouter Hamel - "Nobody's Tune" 위에 보이는 소가 핥은듯한 덥수룩한 머리의 나름 미청년이 jazz를 부른다. 근데 이 청년은 jazz를 부르고 나서는 난 이런 곡도 소화할수 있다는 듯 pop을 불러제낀다. 담백함과 끈적거림이 공존하는 목소리인지라 약간의 기교로 곡의 분위기를 금새 변화시켜버린다. 여기까지 읽으면 나이가 어릴것 같지만 그는 나보다도 나이가 많은 77년생, 올해 한국나이로 서른세살이시고 형님께서는 이제 2집을 발매하셨다. 1집 Hamel 의 성공 이후 2년만에 내놓는 이 앨범은 Jazz와 Pop을 교묘하게 넘나드는 그의 이중적인 목소리를 맘껏 느낄 수 있다. 굳이 비교하면 일타쌍피,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좋고 매부도 좋은격이라 할수 .. 더보기
Fantastic한 소울 컴필레이션 앨범 Soul Lounge Fantastic한 소울 컴필레이션 앨범 Soul Lounge 2005년인가 2004년인가부터 거의 매년 꾸준히 나와주던 컴필레이션 앨범인 Soul Lounge 가 어느덧 5번째다. 많은 사람들에게 2번보다 나은 1번, 3번보다 나은 1번 하던 첫번째 앨범도 물론 훌륭한 앨범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번보단 2번, 2번보단 3번, 그리고 지금은 5번. 가장 좋다. 음... 기본적으로 3cd로 set 구성되어있으며 매 앨범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거의 비슷하다. 간단히 말해서 한 앨범당 2장은 흥겹고 1장은 흐느적거린다. 결국 어느 곡을 집어넣느냐가 관건인데, 거의 비슷한 곡으로 가득찬 컴필레이션이다보니 특별히 별로라 평할만한 앨범도 없다. James Taylor Quartet - Cleo's Mood .. 더보기
누가 들어도 편한 Jazz앨범 When the Sun Goes Down Jazz 의 J도 모르는 초짜가 들어도 편안한 Ernestine Anderson의 When the Sun Goes Down 일단 글을 읽기 전에 밑에 있는 플레이어에서 플레이버튼을 살짜쿵 누지른 후 들어보자. 하필이면 어김없이 마의 4번트랙이긴 한데 이 앨범에 실려있는 모든 곡들이 이 곡마냥 아무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정도다. 굳이 공연비를 지불하고 공연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공원같은 곳에서 들려올 것 같은 느낌이다. 초반부터 이 앨범 무쟈게 듣기 쉬워요 라고 말하고 있긴 하지만 라인업은 꽤나 빵빵한 편이다. Ernestine Anderson, vocals Gene Harris, piano Red Holloway, sax(tenor) Ray Brown, bass Gerryck King, drums 눈여.. 더보기
70년대 거친 흑형들의 포스가 느껴지는 PULP FUSION 시리즈 70년대 거친 흑형들의 포스가 느껴지는 PULP FUSION 시리즈 그 옛날. 지금생각하면 한없이 오래전 일인듯 느껴지는 그 시절. 짝 달라붙는 바지에 재킷, 그리고 풍성한 아프로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흑형들이 funk 사운드에 맞춰 흐느적흐느적대던 70년대의 느낌을 받아보고 싶다면 이 앨범 "Pulp Fusion, Vol. 1: Funky Jazz Classics & Original Breaks from the Tough Side" 를 강추한다. 앨범명에서 강력하게 말해주고 있듯이 funky하고 jazzy groove한 곡들로 가득차 있다. (이런 표현을 쓰는것이 나도 참 재수없지만 이 단어들말고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없다. 이해해주시길) 이 Pulp Fusion 앨범은 시리즈물인데 70년대 흑형들의 총.. 더보기
영국인이 만든 Afro Cuban Jazz. "Snowboy And The Latin Section" Snowboy And The Latin Section Snowboy(본명 Mark Cotgrove)의 15번째 앨범인 "Communication"은 그의 오랜 공연경력에서 갈고 닦은 연륜이 그대로 드러나있는 앨범이다. Afro Cuban Jazz 스타일을 기본으로 Mambo, Salsa 등의 장르가 비벼져 꿈틀거리고 있다. 영국 어느 어두침침한 거리에서 Rock을 들으면서 맥주 병나발을 불것같은 겉모습과는 달리(난 왜 이렇게 뮤지션들 겉모습 평가하는것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거참 나쁜 버릇인데) 무척이나 흥겹고 짜임새있는 Afro sound를 들려주고 있다. (낸들 뭐 아나. 즐겁고 안질리면 저런 평가하는거지) 소개할 곡은 남에게 곡 안써주기로 유명하다는 "King of Latin Music" 이라 불리.. 더보기
골때리는 재즈가수 Richard Cheese 무슨곡이든 Jazz로 커버하는 RIchard Cheese Fat boy slim 의 The Rockafeller Skank 를 들어보셨나요? Radiohead 의 Creep 은 기억하실테구요. Outkast 가 부른 Hey ya , Nirvana 의 Smells like teen spirit... 이런 곡들이 Jazz로 불려진다고 하면 왠지 흥미가 당기지 않습니까? 실제로 위의 곡들뿐만이 아니라 Slipkont 같은 강력한 밴드의 People Equals Shit 같은 곡까지 Jazz로 커버해버리는 재미있는 Jazz 가수인 Richard Cheese. 약간 벗겨진 대머리에 흥겨우면 골반마저 들썩들썩거리며 튕겨대는 그의 음악을 들으면 부드러운 전주위에 부드럽게 깔리는 "here we go again mot.. 더보기
봄날처럼 따뜻한 앨범. 남과여 그리고 이야기 봄날처럼 따뜻한 남과여 그리고 이야기 앨범을 봤을때 오 이런 낯부끄러운 재킷이 있나 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분홍색 바탕에 순정만화틱한 그림. 그리고 책까지 껴있는 패키지. 밝은 느낌의 앨범재킷에서부터 이미 느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앨범은 그다지 슬프지 않은, 그리고 흔히 일어날수 있는 남과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패키지로 구성된 책에는 25편의 글과 함께 일명 생선작가로 불리는 김동영씨의 사진도 함께 담겨져 있는데....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기에 그냥 패스합니다. 아마도 어느 분들이 좋아하실지는 대충 감이 오시지요? ㅎㅎ 어찌보면 꼬물꼬물 피어오르는 봄날의 느낌이 가득한 이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의 면면은 화려하기 서울역에 그지없습니다. 여기서 Mnet media에서 배포한 음반소개를 베껴 붙.. 더보기
북한의 하드코어 밴드 "Pyongyang Hardcore Resistance" Pyongyang Hardcore Resistance 먼저 이 포스트를 작성하기 전에 이 밴드가 실제로 북한밴드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북한과 관련된 밴드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한다는것 자체가, 조금만 엄한소리하면 좌빨과 용공세력, 빨갱이로 치부되는 요즘 세태에 비추어 볼때 본인의 키보드를 누지르는 손가락이 바르르 떨리고 있고, 옥션에서 싸게 주고산 짝퉁 cK빤쓰마저 촉촉히 젖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북한의 정권에 대한 대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그 이름도 거창한 밴드 "Pyongyang Hardcore Resistance" 먼저 myspace.com 에 있는 그들의 홈페이지(http://www.myspace.com/dprkhc)를 방문해보면 자신들에 대한 소개를 적어놓은 글이 보인다. 사.. 더보기